우리 둘째는 샘이 좀 많아요. 오빠가 하는것이라면 자기도 꼭 해야한답니다. 이제 20개월개월인 아기임에도 불구하고 늘 4살 터울인 오빠를 이기려 든답니다. 다행히도 큰애가 심성이 고와서 많은것을 양보하고는 있지만, 그래도 남자애니까, 왠지 저러다 한대맞지 싶을때가 있답니다.

특히나 오빠가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한다거나, 미술놀이를 할 때 그 샘이 최고로 폭발하기에, 요즘에는 옆에다 스케치북을 펴주거나 스티커북을 놓아주어 둘째아이도 뭔가를 끄적이게 해주고 있답니다.


아직 보육시설에 보내지않아서 엄마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은데,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 몇개만 얘기해보려합니다. 만약 아내가 갑자기 외출을 해서 남편이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야 한다면 제 이야기가 도움이 될 수도 있겠네요.


요즘 제가 집에서 아이와 주로 하는 놀이는 소근육을 발달시켜주는 놀이랍니다. 손의 움직임을 많이해서 놀이하게 되고 호기심에 반응을 해주면 뇌에도 자극을 주어 지능발달에 도움을 준다는 것은 익히 알고 계실것이기 때문에, 소근육발달에 도움을 주는 놀이가 무엇인지 정도만 풀어도 될것 같습니다.



|스티커놀이

아직 첫째가 어렸을 적 이것저것 의욕적으로 사모았던 교재들이 많아, 그동안은 그때 남았던 스티커북을 활용해 놀았습니다. 이시기의 아이들은 스티커를 붙이는데 의미를 둔것이지, 교재에서 주어진 의미대로 아이가 스티커를 붙이는것은 아니거든요. 그냥 붙였다 뗏다, 그리고 얇은 스티커가 손가락이나 몸에 붙었을때 그걸 아이가 스스로 잘 뗄수 있도록 놀이겸 학습을 하면 됩니다.


그런데 저희집에 있던 스티커북이 시간이 오래 지나서인지 스티커의 점착력이 떨어져, 자꾸만 붙였던 스티커가 떨어지지기에, 새로운 워크북을 사봤습니다. 삼성출판사에서 나온 '18개월스타트 워크북'입니다. 총 12권이 세트로 구성되어 있는데, 스티커3종, 색칠놀이3종, 창의놀이3종, 지능놀이3종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역시나 스티커북을 보여주자마자 자기가 이 책의 주인인줄 아는듯이 책상앞에 앉아 놀이하고있는 저희 딸입니다.

작은 손으로 꼭꼭 눌러가며 제법 교재를 넘기고 있네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구매한 교재 중 스티커북의 페이지가 8P로 너무~ 적다는 거예요.

저희는 그냥 스티커를 붙이는데 의미를 두고 있기 때문에 스티커활동이 많은게 좋은데 말이죠. :D


사실 스티커북은 이처럼 교재형으로 되어 있지 않아도 됩니다. 집에서 스카치테이프나 포스트잇등으로 스티커 놀이를 활용해도 되고, 다*소나 동네 문구점에 가보면 다양한 종류의 스티커가 많이 있답니다. 아이와 손잡고 룰루랄라 데이트가서 스티커를 사와 놀이를 하면 시간이 금방 지나가겠죠?



오빠가 태권도학원 간사이 근처 문구점에 들렀다가 스티커북 한개 사줬더니 집에 돌아오는 내내 아이 얼굴에서 미소가 떠나질 않더라구요. 준비할것도 치울것도 많지 않기 때문에, 스티커놀이 강력추천 합니다.


|낙서놀이

크레용, 싸인펜, 스탬프등을 이용하여 색칠하기나 그림을 그려보는데, 사실 그림이라기 보다는 그냥 끄적이기&낙서하기 입니다. 펜가는데로 손을 움직이는 끄적이고 낙서하기 활동으로 쥐는힘을 길러주는 것이랍니다.


|퍼즐놀이

한개의 모양만 끼워맞추는 퍼즐을 하다 퍼즐의 조각수를 늘려봅니다. 첫째가 어릴적 퍼즐놀이무척 좋아해서 놀이를하며 사물도 익히고 인지발달이 늘어 나중에는 공간에 관한 사고력도 늘게 되더군요. 

6살이 되던해에 플레이팩토 수교재에 있던 공감과 도형에 관한 퍼즐인데, 카드의 그림을 보고 공간을 파악하여 배치하는 학습이었습니다. 우와~ 제가 생각했던것보다 아이가 너무 잘하는 거예요. 



아래 보이는 사진이 지금 둘째가 맞추는 퍼즐놀이입니다. 애플비 '과일·채소 첫퍼즐"로  3조각, 4조각, 5조각으로 이루어 져있는데 사진이 앞뒷면으로 있어 과일과 채소를 익히는데 도움이 됩니다. 큰아이는 '별초롱 꼬마손 퍼즐'을 즐겨했는데, 지금은 피스를 많이 잊어버려서 활용을 다 못하고 있습니다.



퍼즐놀이 모습을 찍는데 첫단추부터 잘못 끼웠네요. 아무렴 어떻습니까? 언젠간 맞출 수 있겠지 생각하며 느긋하게 마음을 먹어봅니다. :D


|점토놀이

최근 플레이도우를 꺼내 주물거리는 놀이를 많이 하는편인데, 혹시나 아이가 먹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한 놀이입니다. 다행히도 저희 아이는 도우가 먹는 것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는듯 하나, 그래도 안심할 수는 없죠. 도우를 꺼내줄때는 최대한 아이에게서 눈을 떼지 않습니다.


도우활동을 하게되면 모양틀을 찍기도 하고 다양한 도구로  찍고 자르고 누르기를 반복하는데, 이러면서 많은 근육을 움직여 놀이 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 다양한 점토가 많이 나와있는데, 이시기의 아이들에게 아직 '아이클레이'는 쥐어주는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점토가 끈끈하고 잘 늘어져 아직 우리아가들에게는 부적합한 놀잇감이라고 생각됩니다.


뽁뽁이(에어캡) 터뜨리기

역시 에어캡 터뜨리기만큼 시간을 보내기 좋은 놀이도 없죠. 아이들도 똑같습니다. 한개씩 손가락으로 꾹꾹 누르고, 발로 밟고 하며 터뜨리다보면 연신 까르르 거립니다. 나중에는 알려주지 않아도 비틀어 쥐어 터트려 보기도 하더군요.


|구슬꿰기놀이

블럭쌓기 놀이도 큰블럭에서 점차 작은 블럭으로 바꿔주며 손가락을 잘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데, 만2세 정도가 되면 블럭이나 구슬에 실을 꿰는 학습으로 발전하게 되죠. 몇번 시도는 해보았으나 아직 우리 둘째는 성공하지 못한 놀이랍니다. 계속 시도하면 아이가 놀이로 생각하지 않을것 같아서 요즘은 블럭통에 넣어 잠시 보관중입니다.



아마도 막상 뭔가를 해야겠다 생각하면 막막할 수 있는데, 실제로 아이와 시간을 보내다 보면 꼭 키즈카페를 가지 않고, 집에서도 충분히 부모와 교감을 하고 놀수있고, 나아가 학습을 할 수 있답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주변에 보이는 것부터 시도해 보세요. 

며칠전부터 첫째가 새우튀김을 해달라고 얘기를 하더군요. 사실 이녀석은 대게를 먹으러 가도 수족관에서 냄새가 난다며 코를 막고, 저 가게는 들어가지 말자고 야단을 떨어서, 새우나 게를 먹으러 다니질 못하는데, 갑자기 새우튀김을 해달라는 소리에 사실 의아했습니다.

아무래도 튀김음식 해주려면 조금 귀찮기 때문에 '너 어차피 안먹잖아'라며 핀잔 섞인 말을 내뱉을 뻔 했지만, '그래, 자기가 해달라고 했으니 이번에는 억지로 먹으라고 하지 않아도 되겠지.' 생각하며 OK를 했습니다.


새우는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이 높아진다더라는 설을 가졌지만, 새우에 있는 지방은 불포화지방으로 오히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껍질에는 키토산 성분이 있어 혈액속에 떠다니는 콜레스테롤을 흡착해 배출하기 때문에 껍질을 함께 섭취하는것이 맛도 훨씬 고소하고 좋습니다. 그리고 칼슘과 타우린이 풍부해 아이들 성장발육에도 좋은 식재료입니다.


의욕을 앞세워 '집밥백선생'에서 알려줬던 새우튀김처럼 만들어 볼까싶다가, 집안일과 육아하느라 지친 몸, 백선생새우튀김까지 해버리면 왠지 퇴근하고 돌아온 남편에게 짜증을 부릴 것 같아 의욕은 고이 접어 마음속에 담아둡니다. 나 힘들고 피곤한거 알아봐달라며 주변사람들에게 괜히 짜증과 심술낼때 있잖아요. :D


요즘 간단하게 튀기기만 해도 되는 제품들 많이 있으니, 이번에는 냉동식품으로 새우튀김을 해보려고 합니다.

마트에 가보니 다양한 식품회사제품이 있던데, 천일식품제품으로 사왔습니다.



에어프라이어로 새우튀김을 해볼까 생각했는데, 왠지 기름에 튀긴 새우튀김이 확 땡기더라구요.

팬에 기름을 넣고 온도가 오르길 기다려봅니다.


저는 "요리, 쉽게하자"고 생각합니다. 


여담이지만 시집와서 시어머니가 요리하시는 모습을 보고, 너무도 쉽고 간단하게 하셔서 참 놀랬었습니다.

그중 하나 깜짝 놀랐던 요리중 하나가 양념게장이었는데, 양념게장이라는 소이름만 봐도 엄청 번잡스러울꺼 같잖아요? 그런데 저희 어머니의 요리방법은 이랬답니다.

크기가 큰 반찬통(김치통)의 뚜껑을 열고 게를 넣고, 고춧가루를 포함한 각종 양념을 통에 넣으시더니, 뚜껑을 닫고 반찬통을 위아래로 흔들어 쉐킷쉐킷하고는 뚜껑을 열어보니 양념게장이 뚝딱 완성되더라 이겁니다. 장갑끼고, 버무리고 설겆이 그릇 한무더기 나오고 그런것이 아니고, 쉽고, 효율적인 요리방법이라고 해야 되겠네요.



직접만들어 먹일 생각을 했을때는 사실 할일이 많다 생각했는데, 냉동튀김을 사와 집에서 할일은 기름을 올려 튀겨주기만 하면 되니 엄청 쉽고, 간단했습니다. 

기름을 올린김에 돈까스도 함께 튀겨주었답니다.

한동안 강식당때문에 왕돈까스가 계속 먹고 싶었는데, 오늘튀긴 돈까스는 이수근까즈 정도의 사이즈일것 같습니다.


깨끗한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진 새우튀김과 돈까스가 식욕을 자극합니다.

얼마전 친정아빠가 보내주신 제주키위도 한자리 차지했네요.


한번 사용했던 기름, 사실 그냥 버리기는 아깝잖아요.

이럴 땐 기름을 식힌 후 커피여과지나 체에 걸러 깨끗한 용기에 담아줍니다.

재사용을 할때 파나 양파, 마늘을 얇게 편썰어 끓여주면 기름의 잡내도 제거되고 기름에서 파향이 나겠죠?

볶음요리에 활용하기 좋은 향신 기름이 된답니다.

다만, 재사용 기름은 빠른시일내에 사용하시고, 기름에서 꿉꿉한 냄새가 난다면 그냥 처분하시기를 권합니다.




극건성의 바디피부를 지닌 우리 남편은 몸에 뭘 바르고 뭘 뿌려도 매번 '파바밧!'하고 정전기가 나는데,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그 정도가 이루 말할수 없이 심해진답니다. 뭐랄까 피부에 날이 서있는 느낌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네요.


얼굴면적에 비해 9배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피지선이 얼굴에 비해 적기때문에 바디는 건조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디는 부위별로 피부두께나 피지선이 다르게 분포되어 있어 건조상태가 다르다고 해요. 생각해 보니 우리몸에서 등은 좀더 피지선이 많은것 같고 팔꿈치, 무릎은 피부도 얇고 피지선도 없네요.  이렇게 피부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몸에는 수분이 침투하기 어려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야심차게 준비한 2018년 신년선물이 바로 "닥터자르트 NEW세라마이딘 바디로션"입니다. 다들 노랑 펭귄이 뒤뚱거리고 걸어다니는 광고 한번쯤은 보신적 있을꺼예요. 몇년전 BB크림으로 유명했던 닥터자르트, 당시 저도 실버라벨제품을 사용했었죠.

이젠 가족을 위해 닥터자르트를 선택했네요. 남편의 날선피부를 진정시켜 줄 바디로션이랍니다.



(이미지출처:닥터자르트 홈페이지)


온가족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세라마이드바디로션은 로션타입의 제품으로 몸에 바르면 흡수가 빠른편입니다. 사실 몸에 로션느낌이 좀 꾸덕꾸덕 남아있어야 촉촉함이 오래가는거 아닌가 싶은데, 이럴때는 바디로션에 오일을 섞어 사용하거나 '세라마이드바디버터'를 선택하면 됩니다.



바디로션은 끈적이거나 답답한느낌 때문에 바디로션 사용을 꺼리는 사람까지 포용할 수 있는 가벼운느낌의 텍스춰를 보여주는데, 피부에 촉촉한 느낌을 주어 사계절내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극심한 건성피부라면 오일을 섞어 쓰는게 좋겠죠? :D


기존세라마이딘 제품을 보완하여 출시된 "NEW세라마이딘"은 바디피부를 고려한 5가지 세라마이드복합제를 안정감있게 조합했다고 하는데, 세라마이드가 뭘까요?


(이미지출처:닥터자르트 홈페이지)


피부각질층은 각질세포와 간지질세포로 이루어져 있는데, 지질이라 불리는 것이 세라마이드라고 합니다. 세라마이드의 세포간 지질비중이 50%가 유지될 때 피부장벽이 튼튼하고 건강한 피부라고 하는군요.


코코넛오일의 보습력으로 민감한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할 수 있고, 예민한피부에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온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바디제품입니다.


참, 바디로션은 샤워를 하고 물기를 다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습기가 남아있는 욕실에서 발라줘야 한다는거 아세요?

그래야 유수분 밸런스가 맞아 더욱 촉촉하게 바디관리를 할 수 있답니다.


요즘 나혼자 참 예쁘게 잘살고 있는 달심언니 한혜진씨가 세라마이드 모델인가보네요.


(영상출처:닥터자르트 유투브)


제품용량이 250ml라서, 한덩치 하는 우리 남편이 몇번이나 사용할지 모르겠네요. 한번 사용할때 도대체 펌프질을 몇번씩 하는건지...선물로 사줘놓구 팍팍쓰지 말라고 잔소리하는 와이프가 되어버렸네요.



제품 배송받았을 때 다양한 샘플이 왔는데, 저도 한번 '마르지 않는 힘'을 느껴봐야 겠습니다. :D



직장인들은 늘 연말정산 시기가 되면 더 받게되길 기대하는 마음반, 더내야할지 두근거리는 마음 반으로 연말정산시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다들 유리지갑이라고 하잖아요. 그래서인지 직장을 다니던 시절에도 이거 꼭 해야 하나싶은 마음이 늘 한켠에 있었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연말정산시기가 돌아왔죠. 작년에 남편이 부양가족(인적공제부분)을 어처구니 없게 처리하는 바람에, 이런 사람을 믿고 내가 일을 그만두고 집에 눌러앉아도 되나 생각도 했었답니다. 그까짓 연말정산 때문에 말이죠. 사실 제대로 체크했어도 뭐 결과가 크게 달라졌겠냐 생각도 해보지만, 꼼꼼하지 못한 일처리에 남편에게 큰 실망을 느낀 사건이었습니다.


작년과 같은 실수는 없어야 겠죠? 연말정산에 관해 좀 더 꼼꼼히 체크해 봅니다.



연말정산이 뭔데?

연말정산은 내가, 또는 배우자가 매월 급여(상여금포함)를 받으면서 세금이 떼어나가는 부분이 있는데, 이때 떼어가는 세금은 정확한 세금액이 아니고 전년도월급 데이터에 의해 원천징수를 하고 다음해 2월 실제 부담하는 세액을 정산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올해 병원비, 교육비, 주택자금들이 얼마가 들어갈지 모르니 전년도 데이터를 기준으로 우선 세금을 가져가고, 차후 제출되는 증빙자료를 토대로 정확한 세금이 책정되어 이미납부된 세액과 그 차액에 관해 돌려받느냐, 뱉어내느냐가 정산되는 것입니다.


사실 연말정산의 뜻을 저도 이제야 명확히 알았습니다.



그럼 '과세표준'과 '세율'이 뭐지?

(자료출처:국세청)



1. "과세표준"은 국가가 세금을 부과하는데 표준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월급의 '총급여'와 '과세표준'은 의미가 다른데, 돈을 벌기위해 근로를 제공하는 행위에는 일정부분의 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감안하여 '총급여'에서 '일정부분 지출된 돈(공제대상금액과 인적공제사항)'을 뺀 나머지를 말합니다.


그럼 급여 중 비과세 항목은 뭐가 있을까요?

회사 지급규정에 의해 지급하는 실비변상정도의 일·숙직비가 해당되며, 월 10만원 이내의 식대, 4대보험의 회사부담금, 자녀보육수당, 육아휴직수당(고용보험공단에서 지급하는 육아휴직급여, 산전후 휴가급여, 공무원의 육아휴직수당, 육아기 근로단축급여), 실업급여(고용보험법에 따라 밥는 실업급여) 등이 있습니다.


2. 과세표준의 높고 낮음에 따라 세율이 달라지는데, 과세표준에 해당세율을 곱해 나오는 금액이 세금입니다. 여기서 세율은 누진적으로 적용되는것을 볼 수 있는데, 1,300만원이라고 한다면 1,200만원 까지 6%적용을 받고, 오버되는 100만원에 15%가 적용되어, 72만원+15만원하여 87만원이 세금이 되는것입니다.



다음은 2017년 추가되어 잘 놓치지 말아야 할 항목입니다. (저의 온 관심은 육아관련하여 얼마가 더 공제되느냐네요.)


* 자녀세액공제부분입니다.

기본공제대상자녀(1명 15만원, 2명 30만원, 3명이상 30만원+2명초과 1명당 30만원), 6세이하자녀(1명을 초과하는 1명당 15만원), 출산·입양(첫째30만원, 둘째50만원, 셋째이상 70만원)입니다. 이를 저희식구에 대입하여 풀어보면, 기본공제자녀가 2명인 경우 30만원+6세이하자녀 추가공제 1명으로 15만원이니 45만원 이네요.


* 교육비공제부분입니다. 교육비 공제대상금액(취학전,초,중,고생: 1명당 300만원한도, 대학생: 1명당 900만원 한도)

취학전아동은 보육료, 학원비·체육시설 수강료, 유치원비, 방과후수업료(도서구입비·특별활동비가 포함되며, 재료비는 제외),급식비가 공제됩니다.

초·중·고등학생은 교육비, 학교급식비, 교과서비용, 방과후학교 수강료,국외교육비, 교복구입비(중·고생 50만원), 현장체험학습비(30만원이내)가 공제됩니다.

대학생은 교육비와 국외교육비가 공제됩니다. 

19세 미만의 자녀는 동의없이 "자녀자료 조회신청"후 조회가 가능하나, 만 19세 이상은 '자료제공동의신청'으로 본인의 동의를 받아야만 신용카드 사용액, 대학등록금등이 누락되지 않으니 이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전통시장 사용분과 대중교통 이용분은 공제금액이 40%로 인상됩니다.


* 중고차 구입금액의 10%를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 난임시술비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20%로 인상됩니다.


* 경력단절여성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대상에 포함되어 재취업일로부터 3년간 적용됩니다.


* 주택청약종합저축의 소득공제 신청서류가 간소화됩니다.


* 개인간 주택임차차입금의 차입이자율이 연1.8%에서 연1.6%로 인하됩니다.



한국납세자연맹 사이트에서 지난해와 달라진 연말정산내역을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납세자연맹은 조세전문가와 노동운동가 등이 주축이 되어 설립한 국내유일의 조세시민단체입니다. 정부의 지원을 받지않고 후원금으로만 운영되는 순수시민단체라고 하네요.

이곳에서는 과거연도의 환급사례와 연말정산에 관한 궁금증을 알기쉽게 알려줍니다.

실제 납세자연맹이 과거 5년간 '놓친 연말정산 찾아주기운동'으로 3만명이 1인평균 100만원을 환급받았다고 하니, 놓친부분 있다면 한국납세자연맹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겠네요.


이런 정보를 작년에만 알았어도 꼼꼼하지 못했던 남편을 구박하는 일을 없었을텐데 말이죠.


국세청에서는 우리가 서류를 제출하든 안하든 세금을 정산합니다. 귀찮다고 공제받을 수 있었던 부분인데 서류를 내지 않아 안내도 될 세금내면 더 속상하겠죠?

아는만큼 보인다고 꼼꼼하게 챙겨보자구요.





요즘 아이가 겨울방학기간이라 아침은 간단히 먹인다 해도 점심, 저녁을 새롭게 차려준다는 것이 고민스럽기도 하고, 힘에 부치기도 했다. 그래서 이번에는 배민찬 찬스를 이용하기로 했다.^^


(이미지출처:배민찬홈페이지)


공손하게 손에 받치고 있는 사진을 보면 배달되는 용기 사이즈가 대략적으로 다늠이 될것 같은데, 이렇게 용기에 볶음밥 재료가 손질되어 들어있기 때문에 팬에 밥만 넣고 볶아주면 된다.

내용량은 140g으로 성인남자가 한끼 먹기에는 조금 부족할듯 싶다.

재료가 아주 작지도, 크기도 않은 적당한 사이즈로 손질되어 있어 20개월인 우리 둘째도 아주 꼭꼭 잘 씹어 먹을 수 있었다.



1. 달궈진 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재료를 볶는다. 양송이버섯과 파프리카, 호박과 갈빗살이 눈에 띈다.

국산돼지고기의 갈비살과 안심을 함께 사용한다는데, 이유는 갈빗살만 들어갈 경우 지방이 많아 느끼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2. 밥을 얼마나 넣어야 할지 몰라 재료가 담겨졌던 용기를 계량컵으로 삼았다. 처음 한그릇을 가득담아 넣었는데도 양념이 조금 많은듯 하여, 한그릇을 추가해 팬에 넣었다.



3. 양념이 고루 잘 섞이도록 비벼보는데 아무래도 밥이 조금 많은가 보다. 그래도 아이들이 먹을꺼라 짜지 않게 심심하게 조리한다. 평소에도 음식 간을 과하게 하지않는 편이라 되려 이렇게 심심한게 내 입맛에는 좋다. 


  

(이미지출처:배민찬 홈페이지)


위 두 사진만 비교해 봐도 딱 감이 올것 같다. 좌측사진이 내가 요리한 갈비볶음밥이고, 우측사진은 배민찬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사진이다.

내가 요리한 밥상이 소박해 보이는건 기분탓이겠지?*^^*



큰애가 달걀을 먹지 않기 때문에 계란후라이를 올리지는 않고 케첩으로 마무리 해줬다. 케첩의 새콤달콤한 맛이 밥과 어우러져서 인지 깔끔하게 한그릇 먹고 또 한그릇을 클리어 해줬다.


갈비볶음밥 양념속에 호두가 작게 섞여있어 아이들에게 견과류를 먹이기에도 좋은 양념재료다. 

요즘 동네에 반찬가게도 많긴 하지만, 아무래도 추운날씨 때문에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서 반찬을 사오기 꺼려지는데, 날짜도 지정해서 배송이 되니 더할나위 없다.

자취생이나 요리초보도 무난하게 멋진 한끼를 만들 수 있으니 요리하기도, 먹기도 간편하다.


앞서 겨울술안주 꼬막무침도 배민찬을 이용해  만들어 보았는데, 그 또한 만족스러웠다.



이유식을 비롯하여 아이, 어린이반찬도 있고, 심지어 엄마가 요리할 수 있도록 닭육수, 맛간장, 소고기육수, 멸치육수도 있으니, 아이들 밥반찬으로 고민이 많다면 한번쯤 배민찬을 이용해 보는것도 괜찮을듯 싶다.


오늘도 배민찬APP을 뚫어지게 들여다 보고 있는 나를 발견하며, 

배민찬 광고모델인 장윤주가 말했듯이 이러다 나도 배민찬 VIP가 되는거 아닌가 싶다. 

아이간식의 스트레스는 에어프라이어가 있기 전과 후로 나눌 수 있다고 감히 얘기해본다. 주변에서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하는 집들이 늘고 있고, 이마****더스에서도 에어프라이어가 입고되는 족족 물량이 소진되었던 것처럼 실로 엄청난 붐이었다. 직장을 그만두고 집에 있게되면서 아이의 간식을 챙겨주는것이 하루의 일과 중 하나였는데, 간단히 간식을 밖에서 사먹일 때도 있지만, 보통은 집에서 간단하게라도 직접해주게 되었다.


보통 빵이나 냉동식품을 데워주고는 했는데, 우리 아이는 워낙 감자튀김과 치킨을 좋아한다. 햄버거가게에도 감자튀김만을 사먹으러 갈 정도다. 

그래서 냉동실에 해쉬브라운이나 슈스트링 감자튀김등과 가라아게치킨이나 너겟류를 떨어지지 않게 채워놓는 편이다.

이렇게 튀김음식을 간식으로 많이 주게 되다보니, 아무래도 소아비만과 콜레스테롤이 신경쓰이게 됐다. 원래 또래친구들보다 키가컸던 우리 아이는 튀김음식을 많이 먹어서인지 살도 찌기 시작해서 조치가 필요했다.


아이가 아직은 유치원에다니기 때문에 너무 엄격하게 조치를 취하기도 어렵고, 또 혼을 낸다한들 말귀를 얼마나 알아듣고 스스로를 조절하겠냐 생각해본다. 우리 어른들도 다이어트 한다고 식단계획 짜놓고도 작심삼일되기 일쑤니까 말이다.


어차피 먹일것이라면, 조금은 덜 걱정되게 기름에 튀기지 않는 방법으로 조리를 해줘야 겠다 마음을 먹었다. 모두들 알고 있겠지만 에어프라이어는 기름없이 뜨거운 공기로 음식을 조리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우리집처럼 튀김음식을 많이 먹는 집이라면 꼭 필요한 주방가전이다.

그래서 에어프라이어를 폭풍검색해 보니, 그와 관련된 연관키워드가 '녹 문제'였다. 설겆이 후 나사부분에 녹이 생겼다는 글을 많이 보게되니 어떤제품을 사야할까 고민을 하다 어차피 제품은 복불복으로 걸릴꺼다 생각하며 조금은 저렴한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다. 생각보다 큰 덩치로 주방한켠을 차지했던 그 제품은 현재 우리집에 없다. WHY?  사용한지 한달도 되지 않아 녹이 생겨 환불받았다. 그 제품이 듣보잡 브랜드도 아니고, 에어프라이어를 생산하는 브랜드로는 꽤 많은 구매율을 자랑하는 제품이었는데, 내가 운이 나빴던건지, 아니면 녹이 생기는걸 모르고 다들 사용하는것이었던건지, 어쨋든 환불을 하고 조금은 비싸지만 믿을만한 브랜드제품을 사야겠다 마음먹었다.

이미 필립스 믹서기를 사용하고 있어서 믹서기를 요리조리 돌려가며 녹이 생긴부분이 있나 확인을 해봤다. 역시 없다. 상당히 오랜기간을 물기있는 제품에 사용을 하고, 또 세척도 많이 했는데 녹이 하나도 없었다.


더이상 고민하지 않고 필립스 HD9641/45 디지털 터보 에어프라이어를 구매했다. 배송이 되자마자 꺼내보니 먼저 사용해봤던 제품보다 덩치가 작다. 바스켓 용량에서는 차이가 없는데도 말이다. 심플한 디스플레이가 아주 마음에 든다.

바스켓의 손잡이는 물론 바스켓아래 그물망까지 분리하여 세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무엇보다 마음에 들고, 바스켓뚜껑 또한 마음에 든다.


(이미지출처:필립스코리아)


그리고 또하나 이미 세팅되어 있는 4가지 프리셋기능으로 요리무식자도 버튼하나로 요리를 간편하게 실행시킬 수 있다. 


(이미지출처:필립스코리아)


우리집에서 에어프라이어로 자주해먹는 요리 "치킨가라아게"를 소개해본다.









.
















사실 조리방법 소개라는 것이 부끄럽게 느껴질 정도로 재료넣고 시작버튼만 눌러주면 되는거라 너무 간단하다.







  • 일단 오늘의 메인재료를 소개해본다.(이미 몇번 간식으로 사용했어서 포장지가 구겨져 있다.)
  •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먹어봤지만, 우리 식구 입맛에는 가장 잘 맞았던 '쉐프솔루션'의 치킨가라아게다. 순살로 되어 있어 아이들도 안전하게 먹을 수 있다.
  • 식자재전문브랜드인지 일반마트에는 없는 경우가 있는데, 같은회사인 cj제일제당에서 나온 "고메 순살크리스피 치킨"이 비슷하다.





우리 큰애가 좋아하는 감자튀김이 빠지면 섭섭하니, 바스켓에 담아준다. 

행복한 웃음 가득하라고 스마일얼굴 모양 감자로 튀겨준다.*^^*



그 위에 치킨을 먹고싶은 양만큼 담아준다. 바스켓에 MAX표시가 있으니, 그것만 넘치지 않으면 된다.

이제 뚜껑을 덮고 에어프라이어에 넣어준다. 그리고 컨트롤러 다이얼을 돌려 요리를 시작하고 가만히 앉아 기다리기만 하면 된다.

만약 요리 중간에 위,아래 음식물을 뒤집어 주고 싶을 때는 컨트롤러 다이얼을 한번 누르면 작동이 잠시 멈춘다. 이 때 바스켓을 빼서 한번 흔들어 주면 된다.



짜잔!! 아주 간단하게 아이에게 줄 치킨이 완성되었다. 

아주 먹음직스럽게 잘 익었다.




기름을 한방울도 넣지 않고 요리를 했는데, 바스켓을 들어보니 바닥에 저렇게 기름이 나와있다.

냉동튀김제품 속에 이미 기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기름이 빠져나온 것이다. 냉동제품을 기름을 튀겨먹을때는 몰랐던 이 기름들을 눈으로 확인하니 에어프라이어를 사길 잘했단 생각이 다시한번 든다.


기름이 많은 훈제오리 제품도 이처럼 조리하게 되면 훨씬 담백하게 즐길수 있다. 


만약 기름기가 없는 음식을 조리할 경우에는 식품에 기름을 살짝 뿌리고 작동시키면 된다. 이런 용도로 사용하려고 작은 스프레이용기에 식용유를 소분하여 식용유스프레이로 쓰고 있다.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APP"을 다운받으면 레시피를 참고하며 요리 할 수 있으며, 사용팁과 제품사용 요령등의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정말 스마트한 세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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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제정부에서 발표한 2018년도 수많은 정책 중 내게 관심있는 교육, 여성, 육아 관련 분야만 발췌하여 내용을 정리합니다.

32개 정부부처 총 239건의 변경되는 주요제도 및 법규사항 중 아주 개인적인 관심에 따라 내용을 추려 봅니다.



교육부

|2018년도 어린이집 누리과정비는 전액 국고로 지원합니다.(17년 기준 41.2% →18년기준 100%)

그간 어린이집 누리과정비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지원해옴에 따라 정부와 시도교육청간에는 어린이집 누리과정 지원논란이 지속되어 왔었는데, 정부는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에 대한 국가책임을 확대하여 2018년도 정부안에 어린이집 누리과정비 소요액 전액을 국고로 반영하였고 동 예산이 국회에서 확정됨에 따라 누리과정 예산이 전액지원됩니다. 향후에도 누리과정 예산놀란 재연없이 안정적인 어린이집 누리과정비 지원을 위해 어린이집 소요액 전액을 국고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초,중,고 학생대상 교육급여 대폭인상됩니다.

저소득층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교육급여(부교재비용, 학용품비, 입학금, 수업료, 교과서)의 항목별 지원금액이 인상됩니다.

지금까지 초등학생 학용품비는 지급되지 않았으나, 2018년 3월부터 초등학생도 학용품비 5만원을 연 1회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중,고등학생 대상 학용품비와 부교재비 지원금액은 95,300원에서 162,000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신청방법은 학부모가 읍면동 주민센터 방문하시어 신청서를 작성하시면 됩니다.



◎보건복지부

|국공립 어린이집 450곳 확충을 계획합니다.

2017년 11월 기준 3,129개소의 국공립 어린이집은 전체 어린이집 대비 시설비율이 7.8%로 이용비율은 12.9%에 그치고 있습니다. 2018년 1월부터 국공립 어린이집 총 450개소를 확훙지원하여 국공립어린이집 이용비율을 40%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보육료 단가인상에 따른 보육료 지원액을 9.6%인상합니다.

최저임금의 인상과 표준보육비용 등을 고려하여 등으로 보육료의 단가가 올해대비 9.6% 인상됩니다. 이에 따라 전체 어린이집에 공통으로 지원되는 부모보육로는 2.6%인상되며,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지원되는 기본보육료는 21.8% 인상될 계획입니다.


|지방자치단제의 산후조리원 설치기준을 완화하여, 산모의 비용부담 경감과 함께 공공출산 인프라강화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출산전후휴가급여 상한액 인상이 기존 150만원에서 160만원으로 인상됩니다.

2018년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출산전후휴가급여(유산,사산휴가급여 포함) 상한액이 현재 월 150만원(90일 450만원)으로, 18년 상한액을 160만원으로 인상합니다.(대규모기업의 경우 휴가기간 중 60일을 초과한 일수만 지급)


|일과 가정의 양립 및 10to4더불어 돌봄실현을 위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지원이 확대됩니다.

만8세 이하의 자녀를 둔 근로자는 육아휴직 대신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이 가능하고, 이에따른 임금감소분을 고용보험에서 지원합니다. (주15~30시간 이내로 근무시간을 단축하여야 하며, 최대 1년 사용가능, 감소한 근로시간에 비례하여 통상임금의 60%를 지원합니다.)

2018년 1월부터 육아기 근로자들의 '10 to 4' 더불어 돌봄실현을 위해 육아기 근로단축급여지원수준을 60%→80%로 인상합니다.


◎여성가족부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여성의 피해회복 및 자립지원을 위한 여성폭력 피해자 지원시설을 확대합니다.

여성폭력피해자를 위한 임대주택(주거시설)이 17년 295호에서 18년 315호로 20호 신규공급되며, 폭력피해 이주여성쉼터 또한 17년 26개소에서 18년 28개소로 확충지원됩니다. 또한 성매매 피해아동,청소년 지원센터오 7개소 신규지정,운영됩니다.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촉진을 위해 '경력단절여성 취업정보서비스'본격 운영됩니다.


|일본군 '위안부'피해자들의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 생활을 위해 생활안정지원 및 치료지원을 확대합니다.


|이웃간 자녀돌봄을 매개로 정보공유와 소통을 하는 공동육아나눔터의 운영지역을 확대합니다.

공동육아나움터 운영지역이 현 66개 지역에서 2018년 113개 지역으로 확대운영되어, 부모들의 자녀양육 부담을 완화할 예정입니다.

자녀돌봄 장소를 제공해주며, 장난감과 도서 이용 및 대여서비스, 가족품앗이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속득 한부모, 조손가족, 재난,사고 중인 긴급위기가족에게 가족상담, 가족돌봄, 일시돌봄 , 자녀학습, 정서지원 등 서비스 지원이 단계적으로 확대됩니다.


|저소득 한부모 가족이 지원받을 수 있는 아동양육비가 인상됩니다.

한부모가족 양육비는 현재 만 13세 미만 자녀에게 1인당 월 12만원씩 지원하고 있으나, 18년부터 만 14세 미만 나져까지 월13만원씩 지원하는 것으로 확대됩니다.

만24세 이하 청소년한부모(기준 중위소득 60%이하)는 자녀 1인당 아동양육비로 월 17만원씩 지원받았으나, 18년부터는 월 18만원을 지급받게 됩니다.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료가 현6,500원에서 18년 시간당 7,800월으로 20%인상됩니다. 또한 충퇴근시간 돌봄 수요가 많은점을 고려하여 시간제 돌봄 서비스 정부지원 시간을 연480시간에서 연600시간으로 확대합니다.

"오늘 뭐먹지?" 와 더불어 늘 고민되는 "오늘은 무슨 간식을 챙겨주지?"

어쩜 이리도 매일매일 먹고싶은것도 다르고, 또 한번줬던 간식은 다음날은 잘 안먹으니 방학중임에도 불구하고 유치원 식단처럼 다양하게 먹을것을 챙겨줘야 한다.


오늘은 떡볶이가 먹고싶다는 아이의 말에 며칠전 사두었던 베이컨과 우유를 꺼내본다.



그래 오늘은 크림떡볶이다. 

평소 짜거나 매운음식을 즐기지 않는 우리부부의 입맛탓에 아이도 매운음식에 아직 적응을 잘 못했다. 그래서 빨간 고추장떡볶이는 간식으로 만들지 않는다. 크림스파게티와도 같은 모습의 카르보나라 떡볶이는 특별히 조미료를 넣지 않아도 간도 적절히 맞고 고소한 풍미가 입맛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만드는 방법도 너무 간편하기 때문에 시중에 판매되는 파스타용 크림소스가 없어도 된다.



냉장고속에서 양파와 느타리버섯을 꺼내 손질해 준다. 다른 야채가 있다면 더 넣어도 되고 없다면 빼도 되지만, 양파만은 꼭 넣길 권한다. 브로컬리가 있다면 함께 손질해서 요리해 줘도 좋은데 건강에도 좋지만, 컬러감면에서도 요리가 완성됐을 때  조금 더 맛있어 보인다.


재료의 밑손질이 끝나면 팬에 식용유를 조금 넣고 야채를 달달 볶아준다.



야채를 볶을 때 후추와 소금을 약간 넣어주고, 양파가 투명해 지기 시작하면 남아있던 베이컨을 넣고 또 달달 볶아준다.

베이컨은 이미 짭쪼름하게 가공되어 있기 때문에 더이상의 소금간은 필요하지 않다.


한가지 TIP을 알려주자면 베이컨을 선택할 때는 돼지고기 함량율을 확인하고 선택하는것이 좋다. 



이제 우유를 팬에 자박하게 부어주고 떡도 함께 넣어 우유가 걸쭉해 질때까지 끓여준다. 우유가 눌러붙지 않게 주걱으로 잘 저어주며 몇분을 더 끓이다 보면 요리가 완성된다.


우유의 진하고 고소한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우유를 조금 많이 넣었다.


아마도 세상에 이렇게 간단하게 크림떡볶이를 만들수 있다니 하면서 깜짝 놀라게 될것이다. 



완성된 간식을 아이에게 주니 역시나 엄마최고라며 "엄청맛있어요~!"하고는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준다.

20개월된 둘째도 떡을 잘게 잘라 담아주니 혼자 포크질 해가며 한그릇을 뚝딱 비운다.


빵을 곁들여 먹어도 좋고 주스나 커피한잔을 놓고 아이와 함께 먹으면 엄마도 한끼 해결하게 된다.

떡 대신 밥을 넣으면 리조또가 되고, 스파게티 면을 넣으면 크림파스타가 되니 마치 내가 셰프가 된것같이 우쭐해 진다.


간단히 만들수 있는 요리이기 때문에 늦은저녁 맥주안주로도 그만이다.

그리고 약간의 토마토소스를 첨가하면 로제소스 떡볶이로도 즐길 수 있으니 아주 활용방법이 다양한 요리다. 

샐러드 재료준비하고 만드는 것보다 간단하게 만들수 있으면서도 요리한 티를 낼 수 있기 때문에, 홈파티처럼 누군가를 초대하는 모임에서 메뉴로 내놓아도 좋다.

헤어샵에 관리를 받으러 가게 되면 늘 듣게 되던 말이 "고객님은 두피가 울긋불긋 좋지 않아서 꼭 관리하셔야 해요."였다. 머리카락도 힘없이 처지고 전반적인 숱도 많지 않아서 항상 고민이었기에 큰마음 먹고 클리닉을 받게되었다. 사실 두피클리닉은 뭐 헤어샵에서 서비스로 "좋은제품발라드렸어요"이런게 아니고 고비용을 지불하면서 몇회씩 관리를 받게 되는데, 피부미용과 마찬가지로 관리를 해주면 그당시에는 좋아지지만, 또 관리를 끝내면 유지하기가 어렵다. 때문에 어느정도 하다보니, 밑빠진독에 물붙기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새로운 헤어샵을 가게되도 어차피 디자이너들이 "관리받으세요"라고 하며 영업을 하기도 하고, 똑같은 잔소리 듣는것처럼 느껴지다보니 점점 머리를 하러 가게되는 일이 자연스럽게 줄게 되었다. 



지루성두피염과 탈모의 상관관계

이젠 생긴데로 살리라 생각하며, 울긋불긋 두피는 평소 샴푸만 잘해줘도 관리가 된다고 하니 샴푸를 바꿔보기로 했다.

샴푸 후 헹굼이 깨끗하게 되지 않았거나, 평소 헤어에 유분이 많이 느껴지는 지루성 두피는 두피가 빨갛고 여드름처럼 두피에 염증이 생기기도 한다. 이 뾰루지를 손톱으로 긁게 되면 딱지가 생기고 각질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러한 부정적인 상황들이 모이고 쌓이다 보면 결국 탈모로 연결되는 것이다.


지루성두피염이 원인이되어 탈모가 온다는데, 나는 탈모에 초점을 두기보다는 두피가 기름지지 않고 깨끗한상태를 유지하도록 관리하는 것이 더 중요했다.

평소 매일매일 샴푸를 해도 저녁만 되면 기름진것 같은 느낌이 들고 하루라도 감지 않으면 왠지 안될것같았다. 그리고 린스나 트리트먼트는 두피에 닿지 않게 아래쪽 긴머리에만 발라 머리를 감았다.


그러던 중 알게된 샴푸가 "아모스 프로페셔널"제품이었다. 아모레퍼시픽기술연구원과 함께 연구개발을 했다는 아모스 제품은 한국인의 피부와 모발에 적합한 원료를 사용한다고 한다. 그리고 헤어샵에서 디자이너들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오래 전부터 눈에 띄었던 브랜드였다.



퓨어스마트 VS 녹차실감(민감성)

처음 사용하게 되었던 제품은 "아무스-퓨어스마트"였다.



단순히 헤어샵에서 추천받은것이 아니고 두피케어제품을 열공해가며 찾아 구매했던 제품이었다. 비듬과 달라붙은 미세먼지의 세정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이 제품은 티트리성분과 유칼립투스 성분으로 깨끗하고 청결하게 두피를 관리해 준다. 피지를 억제시키고 두피의 모공을 깨끗하게 관리해 주는 두피유분케어라고 보면된다. 

샴푸를 하는내내 시원한 느낌을 받게 되고, 두피의 유분이 잡혀서 인지 모발이 뽀송뽀송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아마도 1년 이상을 '퓨어스마트'로 사용했던 것 같다. 

조금 치사하지만, 두피관리 제품이라 머리숱도 많고 며칠을 감지 않아도 전혀 티가안나는 우리 신랑에게는 쓰지말라고 하며 가족 중 나 혼자만 사용을 했었더랬다. 


울긋불긋함이 사라지고 더이상 뾰루지도 생기지 않는 두피상태와 매일감지않아도 티가 안날정도로 호전된 결과에 만족을 했기에 이젠 마트에서 파는 샴푸를 써도 되겠지하고 명절 때 선물로 받은 선물세트에 들어있던 '두피전용'이라고 적힌 샴푸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역시 이젠 아무거나 써도 이젠 괜찮군 하며 또 한 1년정도를 마트에서 판매되는 헤어샴푸를 사용했었다. 그러나 어느날부턴가 두피가 점점 가렵다는 느낌을 받게되고 결정적으로 또 다시 두피에 뾰루지가 생기기 시작했다. 


다시 퓨어스마트를 사용해 볼까 하다가 이번에는 호평이 많은 "아모스-녹차실감(민감성)"을 선택해 보았다.




아이를 낳고 자꾸만 머리카락이 빠지는것이 신경쓰여 탈모전용 민감성샴푸를 선택하게 됐다. 스트레스로 약해진 모근과 두피를 위한 "탈모증상완화샴푸"라고 한다. 하수오성분과 모근강화성분이 들어있고 대두유래계면활성제로 저자극세정을 도와준다고 한다. 제주 '오설록뮤지엄'의 기념품 매장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녹차실감샴푸인데, 지성두피타입, 중건성두피타입,민감성두피타입으로 나뉘어 있다. 두피의 열감을 낮춰주고 민감한 두피를 진정시켜 준다고 해서 "민감성두피 타입"을 선택하여 사용중인데, 나는 "지성두피타입"을 사야 했었나보다. '민감성'제품은 두피가 깨끗하게 개선되고 있다는 느낌이 좀 적다.


전에 사용하던 "퓨어스마트"가 지루성두피인 내 두피와 모근에는 더 적합한 제품이었던것 같다.



다시 퓨어스마트로 컴백하다.

그래서 다시 퓨어스마트를 확인해 봤다. 2017년 업그레이드가 되어 2개라인으로 출시되었는데, "유분케어"라인과 "수분케어"라인이다. '유분케어'제품은 기존 퓨어스마트의 업그레이드형으로 보면되는데, 두피의 과도한 피지분비와 지성비듬(떡비듬)이 고민인 사람에게 추천한다. 암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여, 딥클렌징세정력으로 청량하며 산뜻, 뽀도독한 사용감을 준다고 한다.

'수분케어'제품은 건성두피면서 잔비듬과 각질이 고민인 사람에게 적합하다. 샴푸를 하고나서도 건조한 느낌에 두피에 가려움증을 느낀다면 자일리톨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여 촉촉한 사용감을 준다.


다시 나빠진 두피개선을 위해 퓨어스마트에 그냥 정착해야 할듯 하다.

(사진출처:영실업홈페이지)


20개월인 우리 둘째가 좋아하는 '엉뚱발랄콩순이'다. 첫째 때는 뽀로로가 최고였다. 요즘 유아용 미디어컨텐츠가 상당히 많아졌던데, 뽀통령이라고 불리기도 했던 아이들의 대통령이 자리를 내어주고 있는것인가?


아이들은 컨텐츠를 스펀지처럼 흡수하기 때문에 괜찮은 영상매체를 활용하면서 기본적인 생활습관과 친구들과의 상호작용놀이등에 관해 알게된다. 월령별교육이라고 해서 아이의 교육에 신경을 쓰는 엄마들이 많고, 교재를 시켜 홈스쿨링을 하기도 한다. 그들은 놀이와 학습을 연관시켜 놀이형학습을 강조하는데, 꼭 그런 교재를 별도로 시켜서 아이를 가르쳐야 하는것일까? 

꼭 필요하지 않다. 인터넷이나 동영상 속 넘쳐나는 컨텐츠 속에서 내아이에게  잘맞는 교육용 컨텐츠를 선택하면 되는 것이다.

매체에서 보여지는 치카송을 배우며 양치를 해야함을 깨우치게 되고, 응가송을 배우며 응가는 변기에서 하고 손을 깨끗하게 닦아야 한다는것을 아이스스로 알게되는 것이다.


콩순이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비슷한 또래 아이들이 영상에 나와 서로 상상하고 이야기 하며 놀이하는데, 실생활과 비슷한 모습은 우리 아이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기 충분한것 같다.

영실업홈페이지에 확인해보니, 엉뚱발랄콩순이는 2014년 12월 신개념교육용애니메이션으로 론칭되었고, 5살 콩순이와 친구들이 놀이와 노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담았다고 한다. 벌써 시즌4가 방영중이다.

아, 그래서 우리 큰애때는 콩순이 컨텐츠가 없었구나. 


|콩순이 율동동요

사실 콩순이를 접하기 전 우리아이는 '핑크퐁'을 좋아했었다. 동요도 '작은별'보다 '상어가족'을 먼저 깨우친것 같다. 

노래를 좋아하는 우리아이에게 다양한 율동동요를 보여주다가 콩순이를 발견하게 되었다. 귀여운 콩콩이까지 함께한 '곰세마리'는 시선을 빼앗기 충분했다. 발랄한 음율의 마트송과 진찰송, 치카송, 응가송, 발레교실등 점점 아이가 콩순이에 매료되었다.


다양한 등장인물

콩순이의 친구 씩씩한 밤이와 새침한 송이, 그리고 노래하는 세요는 늘 함께하는 단짝친구이다. 여기에 콩순이 동생 콩콩이, 그리고 가끔나오는 팽이까지 귀여운 캐릭터는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 친구들과 함께 상상속에서도 놀이하고, 많은것을 경험하게 된다.


|콩순이 엄마마음이 내마음?

5살콩순이와 1살콩콩이를 키우는 콩순이 엄마는 동화작가 일을하면서 아이를 키우고 있다. 아마도 프리랜서로 재택근무중 인가보다. 편집장님과 집에서 통화를 하는 화면도 나오고, 콩순이가 말썽을 피우면 엄마바쁜데 왜 이러니 하는 말도 하는걸보면, 왠지 지금의 엄마들과 다를바 없음을 느낀다.  딸바보로 늘 오냐오냐하는 콩순이 아빠보다는 엄마가 엄격하고 원칙적이다. 생활속 규칙을 지켜야 하는 상황에서 주양육자와 부양육자의 모습을 그려낸 모습이랄까? 상당히 사실적으로 표현된 우리 실생활에서의 부모의 모습에 깜짝 놀란다.


콩순이 동생 콩콩이

우리 아이는 둘째이면서 오빠를 두고 있다. 그래서일까? 콩순이가 콩콩이를 돌봐주는 모습을 보며, 자신의 애착인형을 대하는 모습이 사뭇 달라졌다. 예전같으면 그냥 끌어안고 다녔는데, 콩콩이를 보면서 자기보다 더 어린 아가는 언니들이 돌봐줘야 하는것임을 깨달은것 같다. 아직 애기임에도 마치 언니가 된것처럼 행동하기도 하고, 때론 엄마처럼 상황극을 하기도 한다. 인형을 변기에 앉히고서는 '응가!'이렇게 흉내를 내기도 한다. 그 모습을 보고 벌써 역할놀이를 할때인가 생각해본다.


|생활습관동화

호기심많은 콩순이는 엄마를 졸졸따라다니기도 하고, 엄마를 위해 동생을 봐주기도 하지만, 엄마가 나보다 동생을 더 돌봐주는것에 서운함을 많이 느낀다. 그리고 서운할때는 고개를 떨구고 입을 내밀며 슬픈표정을 짓는데, 그걸 또 우리 딸이 따라한다. 

아직 단어만 얘기할 수 있는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이렇게 표현하는 모습을 보자니 웃음이 나면서도 왠지모르게 대견함을 느낀다.


기본생활습관과 예의범절, 역할놀이, 의사소통능력을 키우고  서로 돕고 규칙을 지키는 이야기로 이루어진 '엉뚱발랄콩순이'는 내가 느끼는 범위내에서는 유아교육컨텐츠로 아주 만족스럽게 활용중이다.



그래서 산타할아버지는 콩콩이를 선물로 주고 가셨다.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을 생각하고 있을때, 인형을 돌보는 모습을 보고 아가인형을 사주는것도 좋겠다 생각했다. 콩콩이의 모자도 씌웠다 벗겼다하며, 신발끈을 묶고 단추를 끼우고 지퍼를 올리는 등 소근육을 발달에 도움을 주는 완구로 영상속 캐릭터와 연관된 인형이기 때문에 별도의 적응이 필요없이 인형을 받고 좋아한다.


물론 아직 소품을 잘 활용하지 못해 콩콩이 모자와 가방, 신발은 잊어버리지 않게 따로 보관하고 있지만, 동생을 업어주고 재워주고, 카트(유모차대신)에 싣고 방을 돌아다니며 놀아준다. 


콩순이는 다양한 인형과 역할놀이 장난감으로 만날 수 있다. 콩콩이에게 음식을 먹여주고 응가를 하는 변기놀이 장난감도 있고 믹서,목욕놀이,마트놀이,세탁기,청소기,카페놀이,하마양치놀이 등등 다양한 완구도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다.


또 요즘에는 콩순이 뮤지컬도 하더라. 역시 엄마지갑 열리는건 순식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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