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건성의 바디피부를 지닌 우리 남편은 몸에 뭘 바르고 뭘 뿌려도 매번 '파바밧!'하고 정전기가 나는데,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그 정도가 이루 말할수 없이 심해진답니다. 뭐랄까 피부에 날이 서있는 느낌이라고 표현할 수 있겠네요.


얼굴면적에 비해 9배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피지선이 얼굴에 비해 적기때문에 바디는 건조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디는 부위별로 피부두께나 피지선이 다르게 분포되어 있어 건조상태가 다르다고 해요. 생각해 보니 우리몸에서 등은 좀더 피지선이 많은것 같고 팔꿈치, 무릎은 피부도 얇고 피지선도 없네요.  이렇게 피부구조가 다르기 때문에 몸에는 수분이 침투하기 어려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야심차게 준비한 2018년 신년선물이 바로 "닥터자르트 NEW세라마이딘 바디로션"입니다. 다들 노랑 펭귄이 뒤뚱거리고 걸어다니는 광고 한번쯤은 보신적 있을꺼예요. 몇년전 BB크림으로 유명했던 닥터자르트, 당시 저도 실버라벨제품을 사용했었죠.

이젠 가족을 위해 닥터자르트를 선택했네요. 남편의 날선피부를 진정시켜 줄 바디로션이랍니다.



(이미지출처:닥터자르트 홈페이지)


온가족이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세라마이드바디로션은 로션타입의 제품으로 몸에 바르면 흡수가 빠른편입니다. 사실 몸에 로션느낌이 좀 꾸덕꾸덕 남아있어야 촉촉함이 오래가는거 아닌가 싶은데, 이럴때는 바디로션에 오일을 섞어 사용하거나 '세라마이드바디버터'를 선택하면 됩니다.



바디로션은 끈적이거나 답답한느낌 때문에 바디로션 사용을 꺼리는 사람까지 포용할 수 있는 가벼운느낌의 텍스춰를 보여주는데, 피부에 촉촉한 느낌을 주어 사계절내내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극심한 건성피부라면 오일을 섞어 쓰는게 좋겠죠? :D


기존세라마이딘 제품을 보완하여 출시된 "NEW세라마이딘"은 바디피부를 고려한 5가지 세라마이드복합제를 안정감있게 조합했다고 하는데, 세라마이드가 뭘까요?


(이미지출처:닥터자르트 홈페이지)


피부각질층은 각질세포와 간지질세포로 이루어져 있는데, 지질이라 불리는 것이 세라마이드라고 합니다. 세라마이드의 세포간 지질비중이 50%가 유지될 때 피부장벽이 튼튼하고 건강한 피부라고 하는군요.


코코넛오일의 보습력으로 민감한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할 수 있고, 예민한피부에도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는 온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바디제품입니다.


참, 바디로션은 샤워를 하고 물기를 다 제거하지 않은 상태에서 습기가 남아있는 욕실에서 발라줘야 한다는거 아세요?

그래야 유수분 밸런스가 맞아 더욱 촉촉하게 바디관리를 할 수 있답니다.


요즘 나혼자 참 예쁘게 잘살고 있는 달심언니 한혜진씨가 세라마이드 모델인가보네요.


(영상출처:닥터자르트 유투브)


제품용량이 250ml라서, 한덩치 하는 우리 남편이 몇번이나 사용할지 모르겠네요. 한번 사용할때 도대체 펌프질을 몇번씩 하는건지...선물로 사줘놓구 팍팍쓰지 말라고 잔소리하는 와이프가 되어버렸네요.



제품 배송받았을 때 다양한 샘플이 왔는데, 저도 한번 '마르지 않는 힘'을 느껴봐야 겠습니다. :D



+ Recent posts